2020년 5월 28일(목)

경찰공무원 중 징계 최다는 ‘경위’
최근 5년간 경찰 1,492명 중징계


입력날짜 : 2017. 10.24. 09:45

[1733호]

최근 5년 동안 경찰공무원 가운데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계급은 경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장제원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사상구)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8월 현재까지 경찰공무원 1,492명이 정직 이상 중징계를 받았으며, 그중 ▲경위가 679명(45.5%)으로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위에 이어 ▲경사 412명(27.6%) ▲경감 126명(8.4%) ▲경장 114명(7.6%) ▲순경 80명(5.4%) ▲경정 52명(3.5%) ▲총경 이상 29명(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단, 경위 계급 징계자(679명)는 현재 인원(16,649명)의 4.1%를 차지하며 총경 이상 고위경찰 계급 징계자(29명)는 현재 인원(629명)의 4.6%에 해당하는 수치다.

징계 유형별로는 정직이 699명(46.8%)으로 가장 많았고 ▲해임 361명(24.2%) ▲파면 263명(17.6%) ▲강등 169명(11.3%) 순이었다.

경찰공무원 중징계는 2013년 341건을 기록한 이후 2014년(316건)과 2015년(305건) 소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6년에 330건으로 다시 늘어났으며, 올 들어 지난 8월 현재 200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장 의원은 “경위 이상 간부 경찰공무원 중징계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비위에 대해선 엄격한 잣대로 일벌백계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인영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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