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4일(목)

[설문조사 결과] 올 지방직 7급 전체난이도 “보통”
영어 가장 어렵고 한국사 가장 쉬워
국가직처럼 영어시험대체?...“글쎄”


입력날짜 : 2017. 09.29. 10:51

[1731호]

지난 23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지방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실시된 가운데 본지가 실제 시험을 치른 일반행정직 응시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이번 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를 보통이라고 생각했다. 또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영어, 가장 쉬웠던 과목은 한국사가 꼽히는 등 시험 당일 현장 반응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먼저 이번 시험의 전체 난이도를 1(매우 쉬운편)~5(아주 어려운편)의 수치로 물은 결과 보통을 의미하는 3을 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60%, 2와 4를 선택한 응답자가 각각 20%씩이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는 영어를 꼽은 응답자가 절반이었고 행정학과 헌법을 택한 응답자는 각 20%씩, 지방자치론을 택한 응답자도 1명 있었다. 두 번째로 어려웠던 과목으로는 국어(30%), 행정법과 헌법이 각 20% 등이었다.

반면 가장 쉬웠던 과목으로는 70%가 한국사를 꼽았고, 30%는 행정법을 택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가채점 점수까지 유효하게 기입한 응답자는 총 10명으로 극히 적은 수치이지만 현장반응과 전문강사들의 과목별 난이도 총평과도 비슷하게 나타나 참고할 만하다.

과목별로 △국어 가채점 점수는 최저 70점~최고 90점(70점 1명, 75점 1명, 80점 3명, 85점 4명, 90점 1명)으로 평균은 81.5점이었다.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혔던 △영어는 70점 3명, 75점 2명, 80점 3명, 85점 2명 등으로 평균은 77점으로 집계됐다.

가장 쉬웠던 과목으로 꼽힌 △한국사의 응답자 평균 가채점 점수는 88.5점(75점 1명, 85점 4명, 90점 2명, 95점 2명, 100점 1명)이었다.

쉬웠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으로 모두 언급됐던 △헌법은 80점 2명, 85점 3명, 90점 5명 등 평균 86.5점으로 꽤 높은 점수분포를 보였고 한국사 다음으로 쉬웠던 과목으로 꼽혔던 △행정법은 75점 1명, 80점 1명, 85점 2명, 90점 3명, 95점 1명, 100점 2명 등 응답자 점수가 가장 기복이 컸으며 평균점은 89점으로 전 과목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중 8명이 택한 △지방자치론 평균점은 84.375점, 2명이 택한 △경제학은 82.5점이었는데 설문조사에서는 적은 수치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경제학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 현장과 전문강사들의 반응이었다.

필수 6과목의 평균점 랭킹은 행정법>한국사>헌법>국어=행정학>영어 순으로 나타났다.(상단그래프)

한편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중 40%가 가산점혜택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대부분은 컴퓨터활용능력자격가산이었다. 이번 지방직 7급 시험이 두 번째 응시인 응답자가 절반이었고 30%는 첫 응시였다. 3회 또는 4회째 응시인 응답자는 각 1명씩 있었다.

지방직 7급 준비기간은 1년~2년미만, 6개월미만이 각 30%씩 차지했으며 2년~3년미만과 6개월~1년미만이 각 20%씩이었다. 주된 준비방법으로는 절반이 ‘독학’이라고 답했으며 40%는 인터넷 강의, 10%는 학원 실강의를 꼽았다.

응답자 열의 아홉이 지방직 7급 외 다른 공무원시험에 응시한 적이 있었으며 모두 국가직 7급에 응시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직 9급에 응시한 응답자가 4명, 서울시 7급에 응시한 응답자가 3명, 서울시 9급 또는 국회직에 응시했던 응답자도 각 1명씩 있었다.

전체 공무원시험 수험기간은 1년~2년미만이 40%, 2년~3년미만과 6개월~1년미만이 각 30%씩이었다.

하반기 실시되는 추가 선발시험에는 10명 중 4명이 응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들 중 2명이 10월 21일 실시되는 국가직 7급 시험에, 12월 16일 실시되는 지방직 7급과 9급에는 각 1명씩 응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직 7급과 같이 영어과목이 토익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것에 대한 의견에는 40%가 반대(현행대로 유지되는 것이 좋다)의 뜻을 내비쳤고 30%는 찬성(국가직처럼 영어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것이 좋다), 나머지 30%는 ‘잘 모르겠다’ 또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 밖에 지방직 7급 시험제도와 관련된 의견으로는 ‘응시지역별 합격자 발표일이 동일하게 맞춰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 수험생은 “면접 등 이후 일정은 달라도 필기합격자 발표일이라도 통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 응답자는 “시험시간을 30분 정도 늘려야 한다”며 “시간 관리도 실력의 일부분인 것은 맞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 시간으로만 승부를 내고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적시했다.


정인영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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