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8일(수)

국세공무원교육원, 제주 신청사서 업무 시작
9월 14일 9급 신규임용공무원 2차 입교


입력날짜 : 2015. 09.09. 15:10

[1520호]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지난 7일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949년 서울 경운동에서 세무공무원연수원으로 시작해 1982년 수원 청사로 이전 후 33년 만에 제주 신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이전한 국세공무원교육원은 3만 6천 여 평의 대지면적, 1만 500여 평의 건물면적으로 일반 및 전산 강의실 1,360여 개, 강당 470여 석, 체육관 160여 석 등 규모로 지어졌다. 이전에 따라 연 1만 5천 여 명의 교육생이 기관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교육생 및 시설운영경비 등 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이전에 따라 올 세무직 9급 합격자 중 임용후보자과정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자는 오는 9월 13일 제주 혁신도시에 있는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입교를 하게 되며 9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교는 2차 입교로, 1차 입교는 앞서 8월 16일 진행됐고 이들은 11월 6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013년 세무직 시험과목이 바뀌면서 세무공무원의 전문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는 일부의 평가에 따라 회계학과 세법 등 전공과목의 교육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세법‧회계학 등 실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들 과목(회계원리 및 세법)에 대해 사이버학습과정을 개설하고 교육대상자들이 사전에 사이버학습을 하도록 했다. 수료 시 가점을 부여하며 입교 즉시 예습 평가를 실시해 수료성적에 반영키로 했다.

세무공무원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입교 전 최종합격자들에 회계원리, 세법 등 과목을 사이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교육원에서는 회계학을 자율 및 보충학습으로 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과목 시험에서 일정 과목의 성적이 미달 될 시에는 유급토록 할 예정이다. 세무직 합격자들은 교육원에 들어가기 전 세법과 회계학을 사전에 학습 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육원에 들어가서는 학습한 것을 보충하고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게 국세공무원교육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세무공무원은 일선에서 회계실무, 조사요원 등 자격증을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실무 자격증 취득 후 조사요원 취득자격이 주어지며 조사요원의 경우 취득하지 못할 시 승진 등에 제한을 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입교 전부터 미리 세무관련 교육대상자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에 더 힘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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