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금)

기미피부의 관리요령


입력날짜 : 2012. 09.18. 14:05


기미는 아마도 대부분의 여자 분들이 조금씩 지니고 있는 문제이고, 또 쉽게 해결되지 않는 피부 문제이기도 하다. 한의원에 기미 때문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양방 피부과를 거쳐서 오시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재발이 잘 된다는 뜻이다. 기미의 경우 단순히 피부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불균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피부 관리 외에 내부의 문제를 진맥하여 한약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다른 피부질환은 관리에 들어가더라도 일정정도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과는 달리 기미는 소위 말해 유난을 떨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할수록 치료 효과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우선 제일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모회사의 광고문안 중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는데, 자외선의 경우에는 이런 이야기가 적용되지 않는다. 자외선은 피할 수 있다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든 방어해야 한다. 자외선 방어라고 하면 대개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생각하는데 자외선 차단제 보다 먼저 고려되어야 할 것은 물리적인 방어이다.

긴 옷을 입는 다든지, 모자나 양산을 쓴다든지, 썬글래스를 적극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만 해도 최소한 기미가 짙어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이런 노력과 더불어 한약을 복용하고 피부 관리를 병행하면 기미는 많이 호전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얼굴에만 바를 것이 아니라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모두 발라주어야 효과적으로 기미를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의 정식 용어는 썬크림이 아니라 썬블럭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에는 크림타입, 밀크타입, 스틱타입, 미스트타입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크림타입을 자외선 차단제의 대명사인 것처럼 썬크림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피부가 민감한 타입이라면 굳이 썬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다. 밀크타입의 썬블럭이 피부 자극이 적고 미스트타입은 훨씬 덜 끈적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평소 자외선을 잘 차단했다 하더라도 피치 못 할 야외활동으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 귀가하여 수분 공급을 해주는 화장품이나 피부제품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것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얼음이나 감자 같은 팩을 이용하여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우선이다. 수분 공급은 그 이후에 고려해야할 문제이다.

이러한 선조치, 후조치를 열심히 하면서 시간과 경제적인 조건이 허락된다면 미백관리를 하도록 한다. 미백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나 비타민 C가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거나 한의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피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산화되기 쉬우므로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분량만큼 소량씩 앰플에 나뉘어져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대용량의 제품은 개봉 후 사용하다 보면 산화로 인해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미백크림은 영양성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백크림을 사용한다면 굳이 영양크림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홍 성진(himchandr@hanmail.net)
한의학박사
NLP 프랙티셔너(국제공인)
bebehouse.com 고정컬럼니스트
힘찬아침한의원 원장

[12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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