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7일(금)

두뇌사용법 3


입력날짜 : 2011. 07.26. 16:50

시간이 지나도 두뇌의 기능이 떨어지지 않고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지난 컬럼에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두뇌는 단순한 단어나 문장의 나열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자극을 계속 주도록 애쓰되 무작정 외우거나 공부하기보다 서로 연관 있는 단어나 문장을 연결하여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리 뇌는 반복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잊을 만하면 주기적으로 복습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두뇌 활성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자고 나면 쏟아지는 많은 정보와 새로운 지식들을 열심히 학습하기만 하면 될까요? 우리의 두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인도네시아에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밀집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하루 한 잔 씩 우유를 공급하는 하였습니다. 6개월이 지나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살도 찌고 키도 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변하고 집중력이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기억력지수도 평균 10% 이상 높아졌다고 합니다.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 한 잔을 더 마셨을 뿐인데 말이죠.

또 최근에 언론이나 각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많이 소개되었던 영국의 제이미 올리버 이야기도 있습니다. 영국 공립학교의 급식이 형편없다는 것을 알리고 냉동 식품, 튀김, 데워서 주는 즉석 인스턴트식품이 전부였던 식단을 각종 야채, 통밀, 콩류, 기타 몸에 좋은 식재료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요리사의 실험입니다. 실제로 제이미 올리버의 식단에 따라 질 좋은 식재료로 새로운 급식을 공급받은 학교의 학생들은 몇 주가 지나지 않아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급식 캠페인에 참가하지 않는 학교 학생들과 성적에서 극명한 차이도 나타났습니다.

몇 가지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뇌는 잘 먹어야 활동을 잘 합니다. 운동선수만 잘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정보들을 잘 기억해내고, 나이를 먹어서도 변함없이 왕성한 두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잘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뇌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에너지원은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그러므로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양질의 탄수화물을 규칙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식사를 거르는 것은 처음 한 두 번은 표가 나지 않겠지만, 점차 지속되면 두뇌 활동이 저하되는 지름길입니다. 아침밥을 거르는 것은 뇌 활동에 치명적이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또 두뇌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신경전달물질을 수시로 만들어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야만 합니다. 한마디로 인스턴트 음식이나 정크 푸드는 공부하는데 독약과 같다는 의미겠지요.

홍 성진(himchandr@hanmail.net)
한의학박사 / 홍성진한의원 원장
NLP 프랙티셔너(국제공인)
bebehouse.com 고정컬럼니스트
http://blog.naver.com/aroma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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